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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첨단 영상·음향 기술 `돌비` 적용 콘텐츠 오픈
입력 2020-09-07 13: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모두 적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왓챠는 7일 "돌비와의 협업으로 고객에게 영화관급 화질과 음질을 구현한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는 몰입감을 극대화해 영화관에서 관람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자신만의 공간에서도 재현할 수 있게 돕는다"고 전했다.
돌비 비전은 가장 진보한 HDR(High Dynamic Range·디지털 화상 처리 기법의 하나로, 사진이나 영상을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사용) 솔루션이라고 인정받을 만큼 밝기 명암 색상을 기반으로 생생한 화질을 구현해내 영화 속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일반 화질 대비 전례 없는 색상, 최대 40배 이상의 밝기와 10배 어두운 화면이 특징.
함께 적용된 돌비 애트모스는 사람 장소 사물 음악 등 각각의 소리 하나하나를 정밀하게 구현해 영화의 현장 한가운데 있는 듯한 경험이 가능하다.

이번에 먼저 서비스되는 작품은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베이비 드라이버' '쥬만지: 새로운 세계' '블레이드 러너 2049' '레이디스 나잇' 등 총 5편이다.
왓챠는 "연내 돌비 영상 및 음향 기술을 적용한 고품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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