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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친구들’ 주아름 “남정해 만나 행복…평생 잊지 못할 작품”
입력 2020-09-07 13: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우아한 친구들 주아름이 종영 인사를 전했다.
배우 주아름은 지난 5일 막을 내린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서 남정해(송윤아)의 20대 대학시절을 연기하며 90년대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종영을 맞아 주아름은 소속사를 통해 남정해라는 캐릭터를 만나 행복했고 제 마음 속 오랫동안 기억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며 작품이다.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분들 너무 고생하셨고 남정해를 응원해주고 이해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더 좋은 연기로 인사 드리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주아름은 ‘우아한 친구들 첫 등장부터 청순한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슬픔을 토해내는 눈물연기와 아련한 눈빛으로 감정을 표현해 공감을 이끌어 냈고, 완벽주의로 보이지만 누구보다 사랑받길 원하는 외로운 남정해를 탄탄하게 연기해내며 극찬을 받았다.
한편, 주아름이 캐스팅 된 영화 ‘동백은 내년 2월 베를린 영화제에 출품과 2021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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