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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앤소니 62점 합작한 레이커스, 2차전 반격
입력 2020-09-07 13:22 
르브론 제임스와 앤소니 데이비스는 이날 62점을 합작했다. 사진(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LA레이커스가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레이커스는 7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서부컨퍼런스 준결승 2차전에서 휴스턴 로켓츠에 117-109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앤소니 데이비스가 34득점 10리바운드, 르브론 제임스가 28득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승리를 합작했다.
'ESPN'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와 정규시즌을 모두 합쳐 두 선수가 60점 이상 합작한 경기에서 16승 1패를 기록했다. 이는 NBA 역사상 15경기 이상 합작한 듀오중 두번째로 좋은 기록이다. 1위는 2000년 코비 브라이언트와 샤킬 오닐로 95.2%의 승률을 기록했다.
제임스는 또한 이날 승리로 데릭 피셔와 함께 NBA 포스트시즌 개인 최다승 타이 기록(161승)을 세웠다. 또한 플레이오프 통산 최다 3점슛 래킹에서 레이 알렌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벤치에서는 마키프 모리스가 16득점, 카일 쿠즈마가 13득점, 라존 론도가 10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페인트존 득점 54-26, 속공 득점 20-6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27득점, 에릭 고든이 24득점, P.J. 터커가 18득점 11리바운드, 로버트 코빙턴이 17득점, 러셀 웨스트브룩이 10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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