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7일부터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을 위한 'MG소셜성장지원사업' 3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MG소셜성장지원사업 전용 홈페이지 또는 함께 일하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6일 자정까지 접수할 수 있다.
MG소셜성장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함께 일하는 재단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망한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3기 모집에는 국내외 사회문제 해결 미션을 보유한 사회적경제조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25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3단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될 예정이다.
3기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5000만원의 성장자금을 비롯해 홍보지원, 판로확대 등 다양한 맞춤지원을 지원받게 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년 동안 13억원의 성장지원금을 지급하고 총 26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심각하게 위축된 내수경제를 살리고 시장경제의 사각지대를 채울 수 있는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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