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코코, 곰표 브랜드와 또 손잡고 내놓는 제품이

천연화장품 브랜드 스와니코코가 대한제분의 밀가루 브랜드 '곰표'와 손잡고 리테일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7일 스와니코코에 따르면 곰표 브랜드와 협업해 '클렌징 팩 폼' 개발을 했다. 오는 9월 출시되는 '클렌징 팩 폼'은 팩과 폼이 결합돼 팩을 하면서 클렌징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출시 전부터 이색적인 디자인과 제품력을 인정 받아 대형 유통업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스와니코코는 1차로 1만 세트를 사전 주문 받고 오는 9월 중순부터 코스트코를 통해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스와니코코 관계자는 "현재 대형 편의점 등 다양한 리테일 마켓들과 입점 협의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스와니코코는 앞서 지난 2018년에도 곰표 브랜드와 이색 협업을 통해 쿠션팩트, 선크림, 핸드크림 등 제품을 개발, 누적 20만개 판매를 달성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성공했다.
스와니코코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를 적극 알리고 리테일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