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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이채영 "한유라, 역대 드라마 중 최고의 악녀"
입력 2020-09-07 11: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비밀의 남자 이채영이 역대급 악녀 연기를 예고했다.
7일 오전 11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연출 신창석) 제작발표회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신창석 감독을 비롯해 강은탁, 엄현경, 이채영, 이시강, 최재성, 양미경, 이일화, 김희정이 참석했다.
이채영은 극 중 흙수저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 한유라 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이채영은 "비밀을 끊임없이 만드는 여자다. 갖고 싶은 것도 많고, 오르고 싶은 것도 많은 역할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드라마에서 굉장히 많은 비밀을 만든다. 많은 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악역이다. 가히 말씀드리지만 역대 드라마 중 최고의 악녀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7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제공| KBS 2TV '비밀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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