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시 전통시장 국밥집서 4명 추가 확진…n차 감염 확산 우려
입력 2020-09-07 09:38  | 수정 2020-09-14 10:07

광주에서 지역사회 감염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늘었다.
광주시는 7일 0시 기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총 429명이 됐다고 이날 전했다.
확진된 네 사람은 모두 광주시 한 전통시장에 위치한 국밥집 관련 확진자로 조사됐다.
광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지금까지 이 국밥집에서 나온 확진자는 총 9명에 달한다.

해당 국밥집 관련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n차 감염으로 확산할 우려가 있어 GPS 추적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밥집 관련 검사자가 많지 않아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유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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