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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임미숙 "김학래 도박 여부, 손가락만 보면 알아"
입력 2020-09-07 09: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개그우먼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의 손가락만 보면 도박 여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코미디언 2호 부부 임미숙 김학래가 출연, 거침 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학래는 "아내 임미숙이 갑자기 존댓말을 하면 무섭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준형이 "형님 맞고 사시는 거 아니죠"라고 웃으며 물어보자 김학래는 "맞은 적은 없고, 두 발로 당수로는 맞아 봤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임미숙이 "열흘 씩이나 집에 안 들어오니까 그런 거다"라고 설명하자 최양락이 "형님 이거 좋아할 때다"라면서 도박을 의미하는 손동작을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임미숙은 해외갔을 때, 행사를 갔는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손 검사를 하면 된다. 손가락이 하얗게 됐는지 보면 된다”며 손가락으로 도박 여부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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