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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걸 별세, 코로나19 확진 판정→입원 치료 중 사망…향년 79세
입력 2020-09-07 09:16 
신소걸 별세 사진=CBS
코미디언 출신 목사 신소걸이 별세했다.

지난 6일 신소걸 목사는 코로나19 확진 판정 뒤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향년 79세.

앞서 그는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서울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이날 숨을 거뒀다.


한편 신소걸 목사는 1968년 TBC 동양방송 특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1969년 서울중앙방송, 1972년 MBC 문화방송에서 코미디언으로 활동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MBC 예능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 ‘부부만만세 등이 있다.

그러던 중 아내의 권유로 기독교 신자가 된 뒤에는 목사의 길을 걸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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