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자에게 폭행 당한 女교사, 알고보니 이 제자와 수차례
입력 2020-09-07 09:02 

인천에 있는 한 고등학교 여교사가 남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 한 고등학교의 40대 여교사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고등학교의 제자 B군과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최근 B군으로부터 폭행 등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신고에 따라 B군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의혹을 확인하고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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