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전자제품 보관창고서 불…리튬 배터리서 불씨 추정
입력 2020-09-07 08:24  | 수정 2020-09-14 09:04

오늘(7일) 오전 1시 55분쯤 인천시 서구 경서동 한 중고 전자제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 33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창고 1개 동(260㎡)과 인근 공장 건물 1개 동(520㎡) 등이 타 2억3천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중고 전자제품 보관 창고에 적재된 리튬 배터리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인근 공장 직원이 처음 화재 신고를 했다"며 "새벽 시간이어서 불이 난 창고에 근무자가 남아 있지 않아 인명피해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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