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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재명 지사 비난 "취미가 오지랖인데 추미애 아들 비리 의혹은?"
입력 2020-09-07 07: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난했다.
김부선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군대 휴가 특혜 의혹이 담긴 기사를 공개하면서 "이재명, 추미애가 너 S스캔들 두둔해주니? 추미애 아들 황제휴가 비리 의혹 쌩까는거냐?"라며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너 취미가 오지랖인데 한마디 하셔야지. 왜 아들 둘 있어서 바른말 못하겠냐? 아하 니가 군대 못 가봐서 국방은 전혀 모르겠구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2010년 김부선이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2007년 대선 직전 총각 행세를 한 변호사 출신의 정치인과 깊은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해 이재명 지사와 스캔들이 처음 퍼졌다. 이후 김부선의 사과로 일단락됐다. 그러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유세기간에 다시 스캔들이 불거졌다. 그 과정에서 양측의 진실공방이 이어졌고 양측이 법적대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검찰은 객관적인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이재명 지사를 불기소 처분하고 이재명 지사가 김부선에 대해 제기한 허위사실 유포 고발 건 역시 불기소 처분하면서 수사가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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