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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세돌, "티아라→세정→오마이걸 좋아해"
입력 2020-09-06 21:56  | 수정 2020-09-06 22: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이세돌이 티아라·세정·오마이걸 팬심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걸그룹 팬심을 고백하는 이세돌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장훈은 이세돌이 자신의 콘서트에 온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이세돌이) 두 번째 콘서트래. 첫 번째는 구구단 콘서트고. 그래서 '딸 때문에 봤어요?'라고 물으니까 '제가 좋아서 봤어요'라고 하더라고. 세정이 팬이래"라고 했다.
김장훈은 이세돌을 위해 김세정 영상을 땄다고 고백했다. 그는 "근데 라스 나가서 오마이걸 팬이라고. 내가 구구단을 어떻게 봐"라고 난처해 했다. 이세돌은 "제가 세정 씨 팬이긴한데"라며 "오마이걸은 퀸덤 때문에 그룹 자체를 좋아하게 된 것이어서"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원래 티아라를 좋아했어요"라며 티아라에서 세정, 오마이걸을 좋아한 것을 고백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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