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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철 대표, 놀라운 창업기 "판도라TV 공동 창업자…구글, 1600억에 매입한다고"
입력 2020-09-06 19: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박인철 파워풀엑스 대표가 놀라운 창업기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박인철 대표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박인철 대표는 "퇴직금 600만 원으로 창업했다. 안방을 빌리고 컴퓨터 2대로 시작했다"면서 창업 초창기를 회상했다. 당시 박인철 대표는 창업 3개월만에 일 매출 1억원을 달성했으며 1년만에 80억원을 벌었다고.
또 동영상 플랫폼 판도라 TV의 공동 창업자였다면서 "동영상 광고 업무를 맡았다. 동영상 앞 15초 광고 삽입 관련 광고주, 대행사를 만나러 다녔다"고 말했다. 지금은 대중화 된 광고 방법이지만 당시에는 생소했던 만큼 거절을 많이 당했다고. 박인철 대표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지 말라고 하더라. 누가 이걸 보겠냐고 너무 공격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당시 구글이라는 회사에서 1,600억 정도에 판도라TV를 매입하겠다고 연락을 했다. 그때 팔고 투자를 더 받았으면 오히려 유튜브보다 유명한 회사가 됐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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