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번주 서울 청약 `0`…상한제 영향
입력 2020-09-06 17:59  | 수정 2020-09-06 19:25
이번 주 서울에서 청약을 받는 아파트 단지는 한 곳도 없다. 지난달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회피 물량이 쏟아진 이후 8월 마지막 주 1곳(힐데스하임 천호), 9월 첫째 주 1곳(신목동 파라곤)에 그치며 자취를 감추는 모양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4931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8일 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고덕면 좌교리 2038(고덕국제화계획지구 Ebc-1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76~106㎡, 총 665가구 규모로 연면적 6만521㎡의 신개념 상업시설 '어반그로브 고덕'이 함께 들어선다. 같은 날 GS건설은 대구 서구 원대동 1401(원대동 3가주택재개발정비사업) 일대에 들어서는 '서대구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5㎡로 총 1526가구 중 107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풀린다.
이번 주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 1곳에서 공개된다. 대구 수성구 중동 556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71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축복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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