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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영화 `범죄도시` 마동석 실제 모델 윤석호 경위 출연... "진짜가 나타났다"
입력 2020-09-06 17:49  | 수정 2020-09-06 17: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런닝맨에 전 국회의원이자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영화 '범죄도시'에서 마동석 역할의 실제 주인공 윤석호 형사가 출연했다.
6일 저녁 방송된 SBS '런닝맨'은 '괴도 런닝맨의 도발' 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형사 윤석호와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출연에 "진짜 형사와 프로파일러다. 예능에서 이런 분들이 나오시면 어떡하냐"고 놀랐다. 윤석호 경위는 영화 '범죄도시' 배우 마동석의 실제 모델이기도 했다. 윤석호 형사는 "저는 솔직히 고민을 많이 했다. 말주변이 없다. 막상 나오니까 진짜 많이 힘들다"며 예능 출연을 고민했었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첫 등장부터 윤석호를 보고 "쟤 내가 아는 애다"고 아는 척했다.
윤석호 형사는 "한 10여년 전에 지인 소개로 알게 됐다"고 했고, 지석진은 윤석호를 두고 "되게 순해 보이시지만 범인 다룰 때는 다르다"고 말했다. "본 적 있냐"고 캐묻는 유재석에게 "범죄도시 안 봤냐. 거기 마동석이 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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