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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틱드라마 `SF8` 한가람 감독이 선사한 SF 수사물+완벽한 버디물 `블링크`
입력 2020-09-06 17: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SF8'의 네번째 이야기 '블링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기획 MBC, DGK, 제공 wavve, MBC, 제작 DGK, 수필름) ‘블링크는 인공지능 파트너를 뇌에 이식해 함께 살인 사건 수사에 나서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블링크는 SF 장르에 수사물을 접목, 화려한 액션과 미스터리한 사건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인공지능(AI) 신입 형사 서낭(하준 분)과 인간 형사 지우(이시영 분)의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색다른 케미가 흥미진진함을 배가시켰다.
먼저 어린 시절 자율 주행 차 사고로 부모를 잃고 인공지능의 판단을 신뢰하지 않게 된 형사 지우는 어쩔 수 없이 AI 신입 형사를 파트너로 맞이하게 됐다. 지우의 인공지능 파트너이자 경찰 인력 충원을 위해 개발된 서낭 역시 자신의 능력을 믿지 않는 지우를 이해하지 못했고 그렇게 서로 다른 두 사람의 특별한 공조 수사가 시작됐다.

한편 지우와 서낭이 쫓던 살인 용의자가 두 사람이 타고 있는 자동차로 접근해 그들을 위협했다. 서낭은 자율 주행으로 바꾸자고 말했지만 인공지능을 믿지 않는 지우는 핸들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그 순간 용의자가 서낭을 덮지 듯 차 안으로 들어왔고 위급한 상황임을 인지한 지우는 그제서야 핸들에서 손을 떼고 자율 주행모드로 바꿨다. 서낭은 용의자를 차에서 떨어뜨리기 위해 빠르게 주행하기 시작했고 지우는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공황 상태에 빠졌다. 힘들어하는 지우를 보고 서낭은 조금만 버티십시오. 저를 믿으세요. 괜찮을 겁니다”라고 믿음직한 말로 지우를 안심시켰다.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로 인공지능을 믿지 않던 지우는 서낭의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열었고 서낭 역시 지우를 통해 인간에 대해 배워갔다. 티격태격하는 사이 두 사람은 서로를 신뢰하게 됐고 어느덧 완벽한 호흡을 자랑, 살인 사건 해결에 한발 다가가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특히 ‘SF8은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를 비롯해 ‘내 아내의 모든 것, ‘정직한 후보 등 20편 이상을 선보여온 수필름이 그간의 영화 제작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 부은 덕에 방송 채널과 OTT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든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로 SF 장르적 특성을 살려 생생한 UHD 화면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오는 11일 오후 10시 10분에는 안국진 감독의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가 방송될 예정이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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