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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찬스 만드는 슬라이딩` [MK포토]
입력 2020-09-06 16:04 
매경닷컴 MK스포츠 (고척스카이돔)=김재현 기자
6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프로야구 KT 위즈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6회 초 무사 2루에서 KT 2루 주자 황재균이 박승욱의 번트 때 3루에서 세이프되고 있다.
전날 경기 패배로 리그 3위로 밀려난 키움은 KT를 상대로 3연패에서 탈출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리그 4위의 KT는 키움을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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