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은행 평가, 발표 연기할 듯"
입력 2009-05-02 04:46  | 수정 2009-05-02 04:46
미국 정부가 주요 19개 은행에 대한 자산 건전성 평가인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를 예정보다 늦출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정부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현지 시각으로 4일쯤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은행들과의 논의가 추가로 필요해 7일로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정부가 이번 발표에서 개별 은행의 잠재적 손실 추정치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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