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하이선' 북상 중…저녁부터 전국 비
입력 2020-09-06 09:47  | 수정 2020-09-06 10:02
【 앵커멘트 】
휴일인 오늘, 태풍 '하이선'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전해주시죠.

<태풍경로>네,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 중입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 위치해 있고, 내일쯤 제주와 규슈 사이를 지나 동해안을 스치듯 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레이더>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현재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저녁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예상강우량>이번에도 동쪽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안에 최고 400밀리미터 이상, 영남에 100에서 300밀리미터가량 예상되고요. 호남에 100에서 200,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도 모레까지 최고 10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풍>내일부터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비와 함께 바람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특히 동쪽을 중심으로 초속 40미터의 돌풍이 불겠고요. 해상에는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그 밖에도 해안가에서는 폭풍해일과 너울 가능성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오늘 하늘이 흐리겠고 저녁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곳곳에 내리는 비는 낮 동안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날은 선선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26도, 광주와 대구도 26에 머물겠습니다.

<주간>태풍이 지난 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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