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재미+유익함…신문엑스포 개막
입력 2009-05-01 16:29  | 수정 2009-05-01 20:20
【 앵커멘트 】
신문과 뉴스 통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대규모 신문엑스포가 개막했습니다.
흥미롭고 유익한 공간들로 꾸며져 있다는데요.
현장을 김천홍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신문·뉴미디어 엑스포가 막을 열었습니다.


한국신문협회는 행사 기간 관람객들에게 신문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장대환 / 한국신문협회장
- "이번 엑스포는 우리 사회 전체가 신문의 역할을 재인식해서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국내 주요 언론사들은 저마다 개성 있는 홍보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을 손짓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관람객들의 관심을 끄는 건 생소한 기기들과 다양한 체험 기회입니다.

종이 신문의 대안으로 개발된 전자책 코너.

운이 좋으면 미스코리아와 다정하게 사진도 찍을 수 있고,

▶ 스탠딩 : 김천홍 / 기자
- "이렇게 자신의 모습이 담긴 '나만의 신문'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신문을 활용한 교육, 이른바 NIE 현장수업 코너는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석환 / 파주 봉일천초등학교 6학년
- "학교에서는 아는 아이들과 (NIE 수업을) 하니까 친근감이 있고, 여기서는 모르는 아이들과 하니까 경쟁이 치열한 것 같아요."

▶ 인터뷰 : 남인자 / 경기도 고양시
- "마침 NIE 수업이 신문엑스포 현장에서 있다고 해서 현장을 보여주고 싶고, 신문활용법을 가르쳐 주고 싶어서 오게 됐습니다."

이 밖에 퀴즈게임과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질 이번 엑스포는 오는 5일 어린이날까지 열립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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