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유 모 씨, 엄중하게 조사 중"
입력 2009-05-01 15:49  | 수정 2009-05-01 15:49
북한은 현재 북한에 억류 중인 유 모 씨에 대해 조사의 강도를 계속 높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특구 개발지도총국 대변인은 남측이 유 모 씨의 북한 억류가 불법이라고 말하는 것은 이번 사태와 개성공단 사업에도 이로울 것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총국 대변인은 그러면서 유 씨가 북측의 체제를 악의에 차서 헐뜯어 자주권을 침해했고, 해당 법에 저촉되는 엄중한 행위를 감행했기 때문에 조사를 심화하고 있다고 말해 유 씨에 대한 억류가 장기화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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