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NBA 플레이오프에서 휴스턴 로켓츠가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휴스턴은 5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있는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LA레이커스와 컨퍼런스 준결승 1차전에서 112-97로 이겼다.
1쿼터에만 잠시 리드를 허용했고, 이후에는 주도권을 가져갔다. 4쿼터에는 일방적인 승부를 벌였다.
제임스 하든이 36득점, 러셀 웨스트브룩이 24득점, 에릭 고든이 23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하든은 34분을 뛰고 36득점을 기록했다. 'ESPN'은 하든이 출전 시간보다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한 것이 이번 시즌에만 39번째라고 소개했다. 이는 샷클락 도입 이후 1961-62시즌 윌트 챔벌레인이 세운 45경기에 이어 다음으로 많은 기록이다.
또한 하든과 웨스트브룩이 이번 시즌 60득점 이상 합작한 33번째 경기였다. 휴스턴은 이 33경기에서 27승 6패를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앤소니 데이비스가 25득점 14리바운드, 르브론 제임스가 20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BA 플레이오프에서 휴스턴 로켓츠가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휴스턴은 5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있는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LA레이커스와 컨퍼런스 준결승 1차전에서 112-97로 이겼다.
1쿼터에만 잠시 리드를 허용했고, 이후에는 주도권을 가져갔다. 4쿼터에는 일방적인 승부를 벌였다.
제임스 하든이 36득점, 러셀 웨스트브룩이 24득점, 에릭 고든이 23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하든은 34분을 뛰고 36득점을 기록했다. 'ESPN'은 하든이 출전 시간보다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한 것이 이번 시즌에만 39번째라고 소개했다. 이는 샷클락 도입 이후 1961-62시즌 윌트 챔벌레인이 세운 45경기에 이어 다음으로 많은 기록이다.
또한 하든과 웨스트브룩이 이번 시즌 60득점 이상 합작한 33번째 경기였다. 휴스턴은 이 33경기에서 27승 6패를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앤소니 데이비스가 25득점 14리바운드, 르브론 제임스가 20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