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이스피싱 중국인 유학생 총책 검거
입력 2009-05-01 10:58  | 수정 2009-05-01 10:58
부산 금정경찰서는 보이스피싱으로 거액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로 중국인 총책 주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주 씨는 지난달 16일 김 모 씨에게 전화를 걸어 신용카드가 도용되고 있다고 속여 계좌이체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2천만 원을 송금받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6천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포통장 거래과정을 수사하던 중 단서를 입수해, 경북 김천의 한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던 리 모 씨를 붙잡아 구속한 데 이어 최근 충북 청주에서 은신하고 있던 총책 주 씨도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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