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1주 연장…전국 2단계 거리두기도 2주 더
입력 2020-09-05 08:40  | 수정 2020-09-05 09:21
【 앵커멘트 】
정부가 내일까지 하기로 했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일주일 연장했습니다.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는 대상에는 제과점과 빙수점도 포함시키는 등 조치를 더 강화했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정부가 방역망 통제력 회복과 의료체계 치료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는 오는 13일까지, 나머지 지역에서 시행되는 거리두기 2단계는 오는 20일까지 적용됩니다.

수도권은 일부 조치를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포장과 배달만 허용했던 카페 범위에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만 해당됐는데, 제과점, 아이스크림, 빙수점도 포함됐습니다.


▶ 인터뷰 :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 "다수 사람들이 장시간 밀집하는 특성이 카페와 유사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학원과 독서실 등에 내려졌던 집합금지명령이 직업전문학교 등 직업훈련기관에도 적용돼 앞으로 1주일 동안 원격수업만 가능합니다.

교회는 비대면 예배를 해야 하는 조치가 계속되는 등 전국적으로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임이 금지됩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bn.co.kr ]

영상취재 : 이종호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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