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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선우-박상우, 대결 도중 핑크빛 기류?
입력 2020-09-04 23:21  | 수정 2020-09-04 23: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배우 선우와 박상우가 4라운드 지목 대결에서 핑크빛 기류에 휩싸였다.
4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은 4라운드에 진출한 20명의 도전자가 공포의 ‘너 나와! 지목 대결 무대들로 꾸며졌다.
선우는 "누굴 지목하지 고민하던 중에 누가 '저랑 하실래요'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출연자들은 "그거 작업 거는 것"이라며 "누가 경연하다 연애하냐"며 들고 일어났다.
선우는 "박상우 나와"라고 작업 건 주인공인 박상우를 불러냈다. 박상우는 큰 키와 잘생긴 얼굴은 덤으로, 변신을 두려워 하지 않는 도전자로 1라운드에서 14크라운을 받고 거뜬히 통과한 바 있다.

선우와 박상우가 나란히 서자 출연자들은 "잘 어울린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갑자기 두 사람은 눈빛 대결을 하기 위해 마주봤다. 선우와 박상우는 서로 눈을 바라보며 수줍어했고, 출연자들은 샘을 냈다.
박상우는 "영화 아저씨 명대사에 '내일만 사는 놈은 오늘만 사는 놈한테 죽는다'는 게 있다"며 "저는 오늘 무대를 마지막 무대라 생각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이에 선우는 "오늘 상우씨 무대가 정말 마지막이 될 것 같다. 그래서 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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