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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원조가수 비, 1R에 없었다...판정단 `충격`
입력 2020-09-04 22: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원조가수 비가 1라운드 무대에 없었다는 게 밝혀져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 다섯 번째 원조가수인 ‘월드스타 비가 출연하는 가운데, 20년 넘게 비를 봐온 god 박준형과 절친 산다라박이 판정단으로 나섰다.
비는 1라운드 무대 이후 "나와달라"는 전현무의 요청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자 비는 객석 뒤에서 모습을 드러내 좌중을 놀라게 했다. 비는 "오늘 비슷한 분이 너무 많아서 오늘은 뒤로 빠지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비는 무대에서 퇴장 직후 히든 스테이지로 가는 척 하며 객석 사이 비밀 공간으로 숨었다. 비는 모창능력자 6인이 부르는 '나쁜남자'를 들었다.

비는 무대가 끝난 이후 "1번과 2번이 나랑 비슷하다"고 감탄했다. 비는 판정단이 1번이냐 2번이냐로 갑론을박을 펼치는 걸 지켜보며 웃었다.
비는 "나도 1번이 진짜 나인줄 알았다"며 감탄했다. 그는 연신 "CD를 틀어놓은 줄 알았다"며 "2번도 물 흐르듯 안정적으로 부르더라"고 말했다.
1라운드에 진짜 비는 없었다. 박준형은 "근데 계속 이렇게 하지는 않는 거지"라며 화를 냈다. 그는 "화났다. 이건 사기"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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