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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영, 태풍 마이삭 때문에 겪은 아찔한 상황 "나무가 집 쪽으로…"
입력 2020-09-04 17: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황인영이 태풍으로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황인영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거실에서 이불을 정리하고 있는데 강풍에 도토리 나무가 집 쪽으로 쓰러졌다. 무섭다"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커다란 나무가 집 앞에 쓰려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유리창을 살짝 빗겨나가 바닥에 쓰러져있어 자칫 아찔한 상황을 야기할 뻔 해 놀라움을 더한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안다쳐서 다행이다", "태풍이 참 무섭다", "많이 놀랐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제 9호 태풍 마이삭은 지난 3일 오전 2시 20분께 부산에 상륙해 1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22명이 발생하는 피해를 남겼다. 또 시설피해는 모두 858 건이 보고됐으며 태풍의 여파로 신고리원전 4기의 운영이 일시 중지됐다. 마이삭은 이날 오전 동해로 빠져나갔다. 연이어 북상중인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오는 7일께 제주 서귀포 동쪽 해상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황인영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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