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타격감 회복 로하스 34호 홈런…라모스와 격차 4개로 늘려 [MK현장]
입력 2020-09-04 15:28 
멜 로하스 주니어가 시즌 34호 아치를 그려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kt위즈 간판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시즌 34호 아치를 그려냈다.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로베르토 라모스(LG트윈스)와의 격차를 4개로 늘렸다.
로하스는 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SK와이번스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 더블헤더 1차전에서 3번타자 겸 선발로 출전했다.
0-0인 1회말 무사 1, 2루에서 로하스는 상대 투수 박종훈이 던진 133km 속구를 그래도 당겨쳤다. 공은 그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5m다.
이로써 로하스는 시즌 34호 홈런을 기록하며 9월에만 2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로하스의 홈런으로 kt는 1회말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