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 언택트로 진행되고 있는 '2020 서울 머니쇼(이하 '머니쇼')'는 언택트를 넘어선 '온택트' 세미나로 이른바 '재테커'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머니쇼 첫날 실시간 시청자를 포함한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4만명에 달해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 정보에 목말라 있음을 보여줬다. 이튿날에도 이같은 호응은 그대로 이어졌다. 매일 10여개가 넘는 세션의 액기스를 공개하는 하일라이트도 제공된다. 머니쇼 페이스북 페이지와 블로그 등에 들어가면 '현장스케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다. '제네시스박' 박민수 더스마트컴퍼니 대표,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글로벌 전략/해외주식 팀장 등 첫째날 머니쇼를 빛낸 재테크 강사들이 강연의 핵심을 꼭 집어주는 키워드를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머니쇼 하이라이트 영상은 세미나 다음날 오전에 올라온다. 이번 머니쇼는 사전 질문을 통해 시청자와의 소통에 힘썼다. 세미나 사회자들이 사전에 온라인으로 질문을 받아 연사들에게 물어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같은 사전 질문으로 시청자들과 호흠을 같이했다. 머니쇼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신현강 부와 지식의 배움터(부지런) 대표 등의 세미나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민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