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시, 태풍 '마이삭' 피해 현장 긴급작업…'하이선'도 대비
입력 2020-09-04 09:35  | 수정 2020-09-11 10:04

부산시는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정전과 강풍 피해가 속출한 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어제(3일) 새벽 부산을 강타한 마이삭 영향으로 부산에서는 인명피해 2건, 7만5천여 가구 정전 피해, 162건 시설물 침수 또는 파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시는 현장점검에서 확인한 시설물 파손, 포트홀, 가로수 전도 등은 곧바로 정비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또 클린부산 기동365 집중순찰로 태풍 피해지역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시는 구·군, 소방, 경찰 등과 협력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피해복구에 나설 것이며, 북상하는 제10호 태풍 하이선 피해 예방에도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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