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종배 음성 판정`…이낙연 "4일부터 외부활동 재개"
입력 2020-09-04 09:20  | 수정 2020-09-11 09:37

자가격리에서 복귀한 지 사흘 만에 또다시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이낙연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오전부터 외부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께서 코로나19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다행이다. 저도 다시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일 이 의장을 만나 팔꿈치 치기 인사를 한 바 있는데, 이 의장이 속해 있는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에서 3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에 이 의장의 코로나19 검사가 나올 때까지 이 대표도 일정을 취소하고 자택에서 대기한 것이다.
이 대표는 "저는 검사대상이 아니었지만, 지난 3일 오후 검사를 받았다"며 "사람 접촉은 더 자제하겠다"고 전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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