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서지오, 김희재와 무대 찢었다…99점 환상 컬래버 `환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트로트 가수 서지오가 김희재의 이모로 등장, 간밤 안방을 달궜다.
서지오는 3일 방송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트.친.소 특집'에 김희재의 절친으로 출연, 듀엣 무대를 꾸몄다.
서지오는 이미 '김희재 이모'로 일찌감치 이름을 알린 상황. 이날 서지오는 무대에 앞서 "사실은 결승 때 제가 몰래 응원을 갔다. 그 때 TOP7이 아니라 제가 실검에 올랐었다"며 "이후 행사가 두 배로 늘었다. 다시 한 번 '미스터트롯'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진 무대는 말 그대로 환상의 컬래버였다.두 사람은 추억의 발라드를 열창, '희욘세X지욘세'라는 극찬을 받으며 시청자를 홀렸다. 두 사람의 무대는 99점을 받았다.

무대를 마친 뒤 서지오는 "무대 25년 만에 최고로 떨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붐은 "첫 마디 들어갔는데 목소리가"라며 극찬했다.
한편 서지오는 올해 데뷔 28년차 트로트 가수로 2011년에 발표한 히트곡 '돌리도'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꾸준한 음악활동으로, 2014-2015 KBS트로트대축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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