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인 WHO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인 사스 파동의 교훈을 살리려고 국제보건규칙을 개정하고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했지만, 이번 SI 확산 초기에 이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WHO는 지난 24일 SI에 대한 대응을 공식화했지만, 이 시점은 전염병 정보 제공업체 베라텍트사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WHO 산하 범미주보건기구에 멕시코 라 글로리아 마을에서 '이상한 호흡기 질환'이 발생했다고 통보한 지 16일이 지난 뒤였습니다.
또 이 시점은 멕시코 당국이 특이 전염병 발생을 PAHO에 보고한 지난 16일부터 8일이 지난 이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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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에 따르면 WHO는 지난 24일 SI에 대한 대응을 공식화했지만, 이 시점은 전염병 정보 제공업체 베라텍트사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WHO 산하 범미주보건기구에 멕시코 라 글로리아 마을에서 '이상한 호흡기 질환'이 발생했다고 통보한 지 16일이 지난 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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