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kt위즈가 2연승으로 5위 자리를 지켰다. 이강철 감독은 신인 투수 소형준의 위기관리능력이 돋보였다고 칭찬했다.
kt는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1회 4득점, 2회 2점을 뽑으며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었다. 선발 소형준은 5이닝 6피안타 4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소형준이 위기 상황에서 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잘 활용하며 신인답지 않은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타선에서는 안타 12개를 만들어냈다. 주장 유한준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관록을 과시했으며 황재균, 멜 로하스 주니어와 배정대 박경수가 멀티히트 경기를 만들었다.
이 감독은 타자 유한준의 2타점과 (박)경수 (배)정대의 안타로 빅이닝을 만들며 초반 기선 제압을 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kt는 4일 SK와 수원에서 더블헤더를 펼친다. 지난달 30일 광주 KIA타이거즈전 이후 5일 만이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특히 타이트한 일정으로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떨어질 텐데 장성우 조용호의 팀을 위한 희생하는 모습들을 보여 앞으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위즈가 2연승으로 5위 자리를 지켰다. 이강철 감독은 신인 투수 소형준의 위기관리능력이 돋보였다고 칭찬했다.
kt는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1회 4득점, 2회 2점을 뽑으며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었다. 선발 소형준은 5이닝 6피안타 4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소형준이 위기 상황에서 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잘 활용하며 신인답지 않은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타선에서는 안타 12개를 만들어냈다. 주장 유한준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관록을 과시했으며 황재균, 멜 로하스 주니어와 배정대 박경수가 멀티히트 경기를 만들었다.
이 감독은 타자 유한준의 2타점과 (박)경수 (배)정대의 안타로 빅이닝을 만들며 초반 기선 제압을 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kt는 4일 SK와 수원에서 더블헤더를 펼친다. 지난달 30일 광주 KIA타이거즈전 이후 5일 만이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특히 타이트한 일정으로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떨어질 텐데 장성우 조용호의 팀을 위한 희생하는 모습들을 보여 앞으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