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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 머니쇼] "새로운 부의 흐름을 예측한다"…아시아 최대 재테크 쇼 서울 머니쇼 개막
입력 2020-09-03 13:04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추진계획에 따라 9월 3일(목)~5일(토)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서울머니쇼"가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하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재훈 기자]

국내 최대 재테크쇼인 '2020 서울 머니쇼'가 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3일 개막했다.
개막식 축사에서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은 "지난 2~3월 국내 코로나 확산 예언을 족집게로 맞춘 JP 모건에 따르면 8월 말 이후 국내 코로나 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며 "서울 머니쇼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남들보다 나은 재테크 성적표를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이어 "젊은이들에게는 재테크를 통한 희망적인 꿈을, 중년층에게는 알뜰이 돈을 불리는 기회를, 노년층에게는 은퇴기간을 위한 재테크 기회를 쌓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추진계획에 따라 9월 3일(목)~5일(토)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서울머니쇼"가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하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재훈 기자]
이어진 축사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서울 머니쇼는 해마다 시대흐름을 반영하는 재테크 길라잡이였다"며 "불확실성의 시대를 경험하는 우리에게 혜안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우리가 알던 기존의 것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회복되던 경제활동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중에 유동성은 넘치고 국민들의 자산증식에 대한 열망이 크다"며 "국민의 바람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서울 머니쇼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3일부터 5일까지 100%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번 서울 머니쇼에서는 총 부동산, 증권, 절세 등을 주제로 70명 투자 전문가들의 37개 세미나가 진행된다.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추진계획에 따라 9월 3일(목)~5일(토)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서울머니쇼"가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하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재훈 기자]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추진계획에 따라 9월 3일(목)~5일(토)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서울머니쇼"가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하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재훈 기자]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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