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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방시혁 대표, ‘효자’ 방탄소년단에 600억 상당 주식 증여
입력 2020-09-03 10:22 
빅히트 방시혁 방탄소년단 주식 증여 사진=Mnet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방시혁 대표가 방탄소년단에게 600억 원대 상당의 주식을 증여했다.

지난 2일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에 게지된 빅히트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방시혁 대표는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에게 47만 8695주를 증여하면서 지분율이 일부 감소했다.

방탄소년단 7명의 멤버는 1인당 6만 8385주를 갖게되는 셈이다.

특히 이날 빅히트가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제시한 주당 공모가 희망범위는 10만 5000원~13만 5000원이다.


이에 공모가 중 상단의 13만 5000원이 결정되면, 멤버들은 총 646억 2382만 원, 1인당 92억 3197만 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만약 하단 10만 5000원으로 상장하면 1인당 보유액은 71억 8042만 원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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