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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승무원 아내와 막걸리 타임..."바빠서 잘 못 보는 사이"
입력 2020-09-03 10: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배우 정태우가 승무원 아내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정태우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눈코뜰새 없이 바빠서 얼굴도 잘 못 보는 사이. 아내가 전화 와서 오늘은 일찍 들어오래요. 맨날 늦어서 혼나는 줄 알았는데 제가 좋아하는 김치전을 해놨더라구요. 비 와서 나랑 막걸리 먹고 싶었던 게지?"라며 "요즘 집콕에 아이들 인터넷 수업에 힘든 아내를 위해 사랑의 대화를 나누렵니다. 태풍 마이삭도 무탈히 잘 지나가기를 기원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치전, 과일 등이 차려진 아기자기한 안주상 앞에서 미소 짓고 있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다정하게 막걸리잔을 든 채 이제 막 이야기꽃을 피우려는 부부의 모습에 보는 이마저 흐뭇해진다. 특히, 집 안에서 찍은 편안한 사진에서도 빛나는 두 사람의 선남선녀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한편 정태우는 지난 2009년 승무원인 미모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정태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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