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에그슬럿 코엑스점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SPC그룹 딜리버리 애플리케이션(앱) '해피오더'와 '쿠팡이츠'를 통해 각각 반경 2㎞, 3㎞까지 배달이 가능하다. 배달 메뉴는 페어팩스와 샌드위치 5종, 슬럿, 오렌지 주스 등 음료 3종이다.
해피오더 앱에서는 제품을 미리 주문·결제한 후 에그슬럿 매장에서 대기없이 바로 수령할 수 있는 '바로 픽업 서비스'도 운영한다.
에그슬럿은 딜리버리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배달비 무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해피오더의 경우 13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에그슬럿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및 언택트 소비 트렌드 확대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향후 배달 가능 플랫폼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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