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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숲 BTS` 지민, 비오는 날 멤버들과 유쾌하고 편안한 `힐링 타임`
입력 2020-09-03 09: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인더숲 BTS'에서 오랫동안 함께 해온 멤버들과 유쾌하고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2일 JTBC에서 '인더숲(In the SOOP) BTS 비 오는 날의 기억' 편이 방송됐다.
이날 지민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에도 잘생김의 아우라가 빛나는 모습으로 아침을 열었다. 눈도 뜨지 못한 채 미소를 띠며 숟가락을 받아든 지민의 사랑스러움에 팬들은 심쿵했다.
지민은 형들이 마련한 가마솥 김치볶음밥을 쪼그려 앉아서 먹으며 '잠은 잘잤어요?'라고 다정하게 묻고, 벽에 테니스 공을 치면서 테니스 황제를 유쾌하게 꿈꿨으며, 검은 후드 짚업을 입고 청순한 모습으로 초집중해서 구슬 레이스 블록빌더를 조립하는 등 평소 하고 싶었던 일상으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비오는 날 멤버들 각각 저마다의 일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인더숲 OST 를 만드는 과정에서 지민은 달콤한 목소리로 사이사이 화음을 넣어주며 멤버들과 함께 즉흥적으로 노래를 만들어 갔다. 오랫동안 함께 해 온 멤버들간의 신뢰감과 가족같은 자연스런 분위기에, 지민은 '너무 재미 있었어요, 단순히 즐겁다 라는 것만으로 그렇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평소 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경험들을 하면서 힐링하는 지민의 모습을 본 팬들은 "지민이~ 하고 싶은거 다해", "하 진짜 사랑스러운 지민", "박지민 음색에 또 감긴다", "지민의 모든게 다 소중해" 등 반응을 보이며 지민을 응원했다.
한편, 지민은 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 1위 기념 글로벌 미디어 데이에서 기쁜 소식에 "아침까지 울다 지쳐 소파에서 잠들었다"며 "진짜 공연하고 싶다. 팬들, 아미 너무 보고 싶다"고 말해 아미를 뭉클하게 했다.
sje@mkinternet.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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