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결항됐던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시작…바닷길은 통제
입력 2020-09-03 08:48  | 수정 2020-09-10 09:04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중단됐던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오늘(3일) 7시부터 정상 운항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총 341편(출발 173편, 도착 168편)이 제주공항에서 운항할 예정입니다.

앞서 태풍 영향으로 전날 392편 중 372편이 결항했습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오늘 오전까지 태풍으로 인한 남부와 중부지역 공항의 일부 항공기 결항으로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바닷길은 여전히 막혀 있습니다.

우수영·목포·녹동·완도·부산·가파도(마라도) 등을 잇는 제주 기점 9개 항로 15척 여객선 운항은 제주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경보로 모두 통제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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