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혜련의 동생 조지환, 박혜민 부부의 솔직한 고백이 화제입니다.
오늘(3일) 재방송된 SKY, 채널A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결혼 7년 차 부부 조지환, 박혜민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박혜민은 "남편의 에너지가 너무 많다"며 조지환의 잦은 부부관계 요구를 고민으로 털어놨습니다. 박혜민은 "결혼 후 남편이 거의 32시간에 한번씩 부부관계를 요구한다"면서 장소 불문 이라며 고민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지환은 "아내가 너무 예쁘고 너무 좋다"면서 "아내와 함께 보내면 한약을 먹은 것 같은 기분"이라고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버거워하는 아내의 모습에 "조금 상처받았다.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직업이 간호사인 박혜민은 "당직날은 수술이 끝날 때 마친다. 당직을 마치고 오거나 하는 날 요구하면 미칠 것 같다"며 "내가 (남편의 요구를) 못 알아주면 남편은 삐치거나 화로 이어지고, 결국 그것 때문에 사이가 안 좋아질 때가 많다"고 과중한 업무로 인해 요구를 받아주기 어려운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