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 투표에서 표를 얻지 못했다. 다른 좋은 신인들이 많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2020년 7월과 8월 양 리그 이달의 신인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내셔널리그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상을 받았다. 크로넨워스는 31경기에서 타율 0.356 4홈런 17타점 2루타 9개 3루타 3개 장타율 0.624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샌디에이고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2018년 4월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 이후 처음이다.
이밖에 LA다저스의 더스틴 메이(1승 1패 평균자책점 2.83) 밀워키 브루어스의 데빈 윌리엄스(13경기 평균자책점 0.64 29탈삼진), 필라델피아 필리스 3루수 알렉 봄(타율 0.275 7타점)이 표를 얻었다.
김광현은 7, 8월 4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1.08(16 2/3이닝 2자책)을 기록했다. 상에 도전하기에는 등판 기회가 너무 적었다. 중간에 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한 여파가 컸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신인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루이스 로베르트가 선정됐다. 33경기에서 타율 0.298 출루율 0.348 장타율 0.612 10홈런 24타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이달의 신인을 수상했다. 2019년 9월 엘로이 히메네즈에 이어 2회 연속 화이트삭스 선수가 이 상을 가져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 투표에서 표를 얻지 못했다. 다른 좋은 신인들이 많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2020년 7월과 8월 양 리그 이달의 신인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내셔널리그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상을 받았다. 크로넨워스는 31경기에서 타율 0.356 4홈런 17타점 2루타 9개 3루타 3개 장타율 0.624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샌디에이고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2018년 4월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 이후 처음이다.
이밖에 LA다저스의 더스틴 메이(1승 1패 평균자책점 2.83) 밀워키 브루어스의 데빈 윌리엄스(13경기 평균자책점 0.64 29탈삼진), 필라델피아 필리스 3루수 알렉 봄(타율 0.275 7타점)이 표를 얻었다.
김광현은 7, 8월 4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1.08(16 2/3이닝 2자책)을 기록했다. 상에 도전하기에는 등판 기회가 너무 적었다. 중간에 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한 여파가 컸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신인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루이스 로베르트가 선정됐다. 33경기에서 타율 0.298 출루율 0.348 장타율 0.612 10홈런 24타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이달의 신인을 수상했다. 2019년 9월 엘로이 히메네즈에 이어 2회 연속 화이트삭스 선수가 이 상을 가져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