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진 울산 북구에서 조승수 진보신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조 후보는 5만 4천378명 가운데 2만 5천346명의 지지를 얻어 2만 천313표를 얻은 박대동 한나라당 후보와 4천848표를 얻은 김수헌 무소속 후보를 여유 있게 제쳤습니다.
2008년 3월 창당 후 같은 해 4월 열린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노회찬 대표와 심상정 전 대표 등 간판급 인물들이 줄줄이 쓴잔을 들었던 진보신당은 조 후보의 당선으로 창당 이후 1년여 만에 처음으로 원내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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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후보는 5만 4천378명 가운데 2만 5천346명의 지지를 얻어 2만 천313표를 얻은 박대동 한나라당 후보와 4천848표를 얻은 김수헌 무소속 후보를 여유 있게 제쳤습니다.
2008년 3월 창당 후 같은 해 4월 열린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노회찬 대표와 심상정 전 대표 등 간판급 인물들이 줄줄이 쓴잔을 들었던 진보신당은 조 후보의 당선으로 창당 이후 1년여 만에 처음으로 원내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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