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더샵 수성라크에르, 1순위 청약마감…평균 12.1 대 1
입력 2020-09-02 08:37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더샵 수성라크에르'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진행한 해당 사업장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5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915건이 접수돼 평균 12.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424.5 대 1)은 전용 84㎡A에서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지산·범물동 일대 첫 재건축 정비사업인 데다 수성구에 공급되는 첫 번째 '더샵'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 오랜만에 공급된 새 아파트라는 점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오는 9일, 정당계약은 21~23일 모델하우스(대구시 동구 신천동 328-1)에서 체결한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청약당첨자에 한해 방문할 수 있으며,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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