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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선언’ 해명 “확진자 접촉 알고도 촬영 강행? NO”
입력 2020-09-02 07: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측이 촬영 강행 논란을 해명했다.
‘비상선언 측은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촬영을 중단하지 않고 이어갔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를 부인했다.
‘비상선언 배급사인 쇼박스 측은 방역 지침을 무시하고 무작정 촬영을 강행한 것은 아니다”며 관계자 A씨가 확진자의 접촉자로 방역 당국에서 연락을 받았고, 자가격리 대상인 것도 맞지만 A씨와 접촉한 이들은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다. 방역 지침을 확인한 후 촬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상황 등에 대한 전달이 늦어진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비상선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한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안전을 위해 촬영을 중단한다고 알린 바 있다.
‘비상선언에는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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