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박은빈이 피아니스트 김민재의 악보를 넘겨주는 페이지터너가 됐다.
1일 방송된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2회에서는 박지현(이정경 역)과 김민재(박준영 역)가 한국에서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채송아는 박준영의 페이지터너가 됐다. 박준영은 채송아에게 성큼성큼 걸어와 "제 악보 좀 넘겨주시겠냐"고 부탁했다.
박준영은 "페이지터닝 해본 적 있냐"고 물었고 채송아는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박준영은 "괜찮다. 웬만큼은 외운다"면서 "피아니스트의 호흡을 느끼면 된다. 말로 설명하기가 좀 힘든데 무슨 소린지 아시죠"라고 말했다. 채송아는 냉큼 "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박준영은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피아노 연주를 시작했다. 채송아는 연주하는 김민재를 주의깊게 살피다가 악보를 넘겼다. 채송아는 이정경의 옷을 빌려입고 다시 악보를 넘기러 갔다.
채송아는 박준영이 이정경을 지켜보는 모습을 봤다. 박준영은 채송아에게 "잘 어울린다. 악보 넘기는 거 피곤하죠"라고 말했다. 이정경은 두 사람에게 다가와 박준영의 손수건을 보며 "이거 내가 전에 준 것 아니냐"며 "뭐라도 간단히 마시자"며 박준영을 데려갔다.
채송아는 혼자 그 자리에 서서 피아노에 적힌 '정경선'이란 이름을 유심히 지켜봤다.
박은빈이 피아니스트 김민재의 악보를 넘겨주는 페이지터너가 됐다.
1일 방송된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2회에서는 박지현(이정경 역)과 김민재(박준영 역)가 한국에서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채송아는 박준영의 페이지터너가 됐다. 박준영은 채송아에게 성큼성큼 걸어와 "제 악보 좀 넘겨주시겠냐"고 부탁했다.
박준영은 "페이지터닝 해본 적 있냐"고 물었고 채송아는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박준영은 "괜찮다. 웬만큼은 외운다"면서 "피아니스트의 호흡을 느끼면 된다. 말로 설명하기가 좀 힘든데 무슨 소린지 아시죠"라고 말했다. 채송아는 냉큼 "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박준영은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피아노 연주를 시작했다. 채송아는 연주하는 김민재를 주의깊게 살피다가 악보를 넘겼다. 채송아는 이정경의 옷을 빌려입고 다시 악보를 넘기러 갔다.
채송아는 박준영이 이정경을 지켜보는 모습을 봤다. 박준영은 채송아에게 "잘 어울린다. 악보 넘기는 거 피곤하죠"라고 말했다. 이정경은 두 사람에게 다가와 박준영의 손수건을 보며 "이거 내가 전에 준 것 아니냐"며 "뭐라도 간단히 마시자"며 박준영을 데려갔다.
채송아는 혼자 그 자리에 서서 피아노에 적힌 '정경선'이란 이름을 유심히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