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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설수진 아들 설연, “게임보다 반려견이 더 좋아” 책임감↑
입력 2020-09-01 22: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공부가 머니? 설수연 모자가 다시 찾아왔다.
1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기획 박현석, 프로듀서 선혜윤)에서는 1주년 특집으로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진과 설연 모자가 다시 찾아왔다.
이날 설수진이 다시 스튜디오를 방문해 공부가 머니 덕분에 아들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방송 직후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설연 군.
초 설연 군은 지난 3월 방송에서 아침부터 게임을 즐겼던 바. 하지만 이날 설연 군은 인터뷰에서 공부를 안 하고 바보같이 빙글빙글 돌기만 해서, 방송 이후 공부를 많이 했다”고 근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설연 군은 엄마 설수진보다 먼저 일어나서 반려견 토리를 돌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토리를 반려견으로 맞게 된 설연은 게임보다는 이제 토리와 함께하는 시간에 푹 빠졌다고. 이에 대해 설연 군은 혼자 있을 때는 외롭고 무서웠다. 토리가 있으니 외로움이 없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토리랑 노는 게 게임보다 더 좋다"면서 토리의 용변부터 산책 등 모든 것을 도맡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설연 군은 "토리는 주인 잘 만났다"고 자화자찬해서 큰 웃음을 안겼다.
이를 지켜본 전문가 이선희 교사는 "자기가 할 일을 제대로 하면서 책임감, 성취감이 강해지고, 내가 쓸모있는 일을 한다고 느끼게 된다"고 반려견 케어가 교육 효과에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설연 군은 과거 달리 고정의자로 바뀐 점도 큰 변화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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