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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확인’ 1일 잠실 한화-두산전 정상 진행
입력 2020-09-01 17:23 
한화이글스 1군 선수단은 1일 KBO리그 잠실 두산베어스전을 갖는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1일 오후 6시30분에 열릴 예정인 프로야구 잠실 한화-두산전이 정상적으로 치러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신정락(한화)의 확진 판정 이후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경기 진행의 안전성을 확인받고, 1일 예정된 잠실 한화-두산전 문학 LG-SK전을 포함한 5경기를 모두 정상적으로 거행하기로 했다.
신정락은 8월 31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국내 프로스포츠 첫 확진자 사례가 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KBO와 구단은 확진자 발생 이후 신속히 대상자를 분류해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경기 진행의 안전성 여부 확인에 전력을 기울였다.
앞으로 더욱 철저한 예방을 위해 각 구단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매뉴얼의 엄격한 준수 등 추가 대응 지침을 강조했다.
KBO는 향후 방역 당국의 추가 조사가 마무리되면 추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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