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박세리가 후배 박인비 선수의 우승에 울컥했다고 말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는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골프 여제에서 예능 새내기로 돌아온 박세리가 ‘퀴즈 테마파크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세리는 선수가 아닌, 골프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을 손에 쥐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내가 선수였을 때와는 너무나 다른 느낌이었다"며 "박인비 선수가 올림픽 출전 전에 부상도 있었고, 힘든 시기가 있었다. 올림픽 선택권을 포기할까, 고민하던 중 나가는 것으로 결정을 했고 정말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세리는 "우승 당시, 박인비가 두 손을 번쩍 들었을 때 울컥했다. 힘들었던 시절이 필름처럼 지나가더라. 누구보다 공감됐기에 울컥했던 것 같다"며 "노력해준 후배들에 고마웠고, 그 이후로 또 다른 나의 삶의 시작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나혼자 산다'로 '리치언니'의 매력을 발산한 박세리는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언니'에서 선수 시절에는 보지 못했던 그녀만의 ‘세컨드 라이프와 다양한 매력을 공개하고 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박세리가 후배 박인비 선수의 우승에 울컥했다고 말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는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골프 여제에서 예능 새내기로 돌아온 박세리가 ‘퀴즈 테마파크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세리는 선수가 아닌, 골프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을 손에 쥐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내가 선수였을 때와는 너무나 다른 느낌이었다"며 "박인비 선수가 올림픽 출전 전에 부상도 있었고, 힘든 시기가 있었다. 올림픽 선택권을 포기할까, 고민하던 중 나가는 것으로 결정을 했고 정말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세리는 "우승 당시, 박인비가 두 손을 번쩍 들었을 때 울컥했다. 힘들었던 시절이 필름처럼 지나가더라. 누구보다 공감됐기에 울컥했던 것 같다"며 "노력해준 후배들에 고마웠고, 그 이후로 또 다른 나의 삶의 시작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나혼자 산다'로 '리치언니'의 매력을 발산한 박세리는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언니'에서 선수 시절에는 보지 못했던 그녀만의 ‘세컨드 라이프와 다양한 매력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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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